인증 분야 제휴 사업 확대 및 신기술 실증사업 공동 진행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용 신한금융그룹 디지털부문장(CDO)과 금융결제원 손희성 전무이사 및 두 회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금융인증서 도입 확대 ▲디지털 혁신점포 내 바이오인증 시스템 구축 협업 ▲은행권 공동 신원증명 금융분산ID 등을 추진한다.
신한금융은 바이오 인증, 블록체인 기반 분산ID 등 인증 사업에 신한의 디지털 역량과 금융결제원의 인증 분야 노하우를 접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형 혁신 점포에 안면인식 등 바이오 인증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도 연내 개발 할 예정이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지난 연말정산에서 금융결제원과 은행권이 함께 발급하는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의 사용률이 90%에 육박했다”며 “고객 중심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한금융그룹의 핵심 가치와 맞아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 라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국내 공공, 민간기관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금융결제원의 인증서를 카드, 금투, 생명 등 그룹 내에 적용하여 고객 편의성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라며 “고객에게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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