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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트렌드’ 지속에···롯데하이마트, 영업익 31.8%↑

‘집콕 트렌드’ 지속에···롯데하이마트, 영업익 31.8%↑

등록 2021.05.07 16:22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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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롯데하이마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집콕 트렌드’ 영향과 점포 구조조정을 통한 효율성 증대 등으로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57억3900만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31.8%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558억8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3.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59억600만원으로 전기 대비 흑자전환,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점포 구조조정으로 효율성이 증대됐고 광고판촉비를 효율적으로 운영영하면서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올해도 집콕 트렌드 기조가 이어지며 보상소비로 인한 가전 구매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프리미엄 대형가전을 찾는 고객 문의도 늘었으며 특히 TV,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등 집콕·편리미엄 가전이 주목받은 것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메가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에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변화를 지속해서 시도해나갈 것”이라며 “PB상품 하이메이드와 홈케어서비스,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콘텐츠들도 꾸준히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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