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57억3900만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31.8%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558억8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3.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59억600만원으로 전기 대비 흑자전환,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점포 구조조정으로 효율성이 증대됐고 광고판촉비를 효율적으로 운영영하면서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올해도 집콕 트렌드 기조가 이어지며 보상소비로 인한 가전 구매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프리미엄 대형가전을 찾는 고객 문의도 늘었으며 특히 TV,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등 집콕·편리미엄 가전이 주목받은 것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메가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에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변화를 지속해서 시도해나갈 것”이라며 “PB상품 하이메이드와 홈케어서비스,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콘텐츠들도 꾸준히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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