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기차와 수소 인프라, 도심항공교통(UAM) 등에 총 74억달러(한화 약 8조3879억원)를 투자하는 방안을 최종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올해 가을부터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현지 생산을 통해 미국 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한미정상회담 직전인 오는 18일 이 같은 내용의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달 말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 현대차 미국판매법인과 앨라배마 현대차 공장 등을 둘러본 바 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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