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손경식 경총 회장과 면담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 장관은 “최근 우리 경제가 탄소중립 실현, 디지털 전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으로 커다란 전환기에 들어섰다”고 평가한 뒤 “핵심 인재를 양성해 주력산업 혁신과 신산업 육성을 이루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우리 경제의 미래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산업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하는 정부의 노력에 감사하고,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 활성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자 기업들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정부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문 장관의 경제단체 방문은 지난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 이어 두 번째다. 앞으로 중소기업중앙회(17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6월 2일), 한국무역협회(일정 미정) 등 다른 경제단체도 찾을 계획이다.
앞서 문 장관은 취임 일성으로 “책상이 아닌 현장으로부터 나오는 정책”을 강조한 바 있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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