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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김현수號, ‘역대 1Q 최대실적’···영업익 494억 ‘렌터카·그린카’ 견인(종합)

롯데렌탈 김현수號, ‘역대 1Q 최대실적’···영업익 494억 ‘렌터카·그린카’ 견인(종합)

등록 2021.05.18 08:54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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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5944억원(8.9%↑)·당기순이익 188억(166.0%↑)플랫폼 기업 年 IPO 위해 수익성 개선에 역량 집중할 것그린카, 전년 턴어라운드 후 상승세 탄력··· 모빌리티 전환↑

롯데렌탈 김현수號, ‘역대 1Q 최대실적’···영업익 494억 ‘렌터카·그린카’ 견인(종합) 기사의 사진

롯데렌탈 김현수호가 렌터카와 중고차 그리고 그린카의 실적 호조에 힙입어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8일 롯데렌탈에 따르면 17일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9% 상승한 5944억원, 영업이익은 52.7% 상승한 494억원, 당기순이익은 166.0% 상승한 188억을 달성했다.
 
1분기 최대 실적은 렌터카·중고차 판매·그린카 실적이 견인했다.
 
부동의 업계 1위인 롯데렌터카는 코로나 영향에도 지속적인 상승을 이어왔으며, 장기렌터카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9% 증가한 2,691억원을 기록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단기렌터카 매출의 경우 올 1분기 국내 여행 수요 회복에 따라 전년 동기대비 7.9% 상승한 504억원을 기록했고 성수기 시즌이 다가오면서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고차 판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7% 상승한 1694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장기렌터카 차량 포트폴리오 개선 등으로 중고차 판매 매출 및 영업이익이 상승했다”며 “중고차 판매 실적 상승세가 계속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해 턴어라운드(흑자전환) 이후 지속적인 실적 상승을 보인 그린카도 매출 상승에 탄력을 받고 있다. 

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8.9% 상승하며 모회사인 롯데렌탈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데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롯데렌탈과 그린카는 지난 4월 16일과 30일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티투닷과 글로벌 배터리 1위 기업 LG에너지솔루션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렌탈의 관계자는 “고객의 ‘사용가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친환경·전기차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밸류업’ 사업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 연내 IPO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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