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주호영·홍문표·윤영석·김웅·김은혜·나경원·이준석최고위원엔 조해진·배현진·이영·조수진 등 10명 등록
연합뉴스와 전대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후보등록 접수를 마감한 결과 조경태·주호영(이상 5선), 홍문표(4선), 윤영석(3선), 김웅·김은혜(이상 초선)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 이준석 전 최고위원 등 총 8명이 당대표 후보로 등록했다.
예비경선 후보자들은 오는 25일 서울누리꿈스퀘어에서 비전발표회를 하고, 26∼27일 양일간 ‘당원 50%대 일반시민 여론조사 50%’ 방식의 예비경선 투표를 거쳐 5명으로 압축된다.
예비경선을 통과한 5명은 6월 전당대회 본경선까지 약 2주간 치열한 당권경쟁을 펼치게 된다. 본경선은 ‘당원 70%, 여론조사 30%’가 각각 적용된다.
한편 최고위원 선거에는 조해진(3선)·배현진 이영 조수진(이상 초선) 의원과 김재원 정미경 전 의원, 천강정 경기도당 치과의사네트워킹위원장, 원영섭 전 미래통합당 조직부총장, 도태우 대구시당 인권위원장, 조대원 전 경기 고양정 당협위원장 등 10명이 후보등록했다.
최고위원 선거로는 최종 4명이 선출되며 예비경선을 거치지 않고 본투표로 직행한다.
최고위원 선거에는 ‘여성 할당제’가 적용돼 여성 후보 3명(배현진·이영·정미경) 중 최다 득표자는 전체 4위 안에 들지 못해도 최고위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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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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