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에서 주최하는 2021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는 올해로 개회 3주년을 맞는 배구 최고의 국제대회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돼 2년만에 재개된다.
2021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는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둔 대표팀의 시험 무대로 중국·미국·브라질 등 올림픽 출전국 10팀을 포함하여 총 16개 팀이 출전한다. 김연경을 포함한 15인의 대표팀은 이 대회를 통해 올림픽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 12명이 정해질 전망이다.
본 대회는 라바리니 감독을 포함한 10명의 코칭스태프들과 15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며 5월 25일을 시작으로 6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2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중국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7일 오후 8시에는 한·일전이 예정돼 있다. 개최국 이탈리아와는 6월 7일 오전 2시에 맞붙으며 디펜딩 챔피언 미국과도 같은 날 오후 11시에 대결한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최소 15개 경기 풀리그를 치르고, 4위 이내의 성적을 달성하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6월 24일에 준결승, 25일에 결승전이 예정돼 있다. 쿠팡플레이는 대한민국이 출전하는 모든 경기를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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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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