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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 분사··· 100억 규모 투자 유치

무신사,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 분사··· 100억 규모 투자 유치

등록 2021.05.25 15:48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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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신사 제공사진=무신사 제공

무신사는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souldout) 사업을 자회사인 ‘에스엘디티(SLDT)’로 분사하고, 두나무로부터 10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솔드아웃은 스니커즈를 비롯해 서브 컬처와 스트리트 문화를 선도해온 무신사의 전문성과 노하우로 만든 한정판 스니커즈 중개 플랫폼으로 지난해 7월 첫 선을 보였다. 론칭 이후 100% 정품 보장 검수 솔루션과 한정판 아이템을 소개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주목을 받았다.

솔드아웃은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25만 회를 돌파했다. 월평균 성장률은 120%가 넘는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취급 품목을 스트릿웨어까지 늘려 한정판 마켓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솔드아웃의 성장세에 힘입어 에스엘디티는 두나무로부터 100억 원 가량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투자금은 솔드아웃 서비스 고도화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투입할 계획이다. 에스엘디티는 한문일 무신사 성장전략본부장이 겸임으로 대표를 맡는다.

뉴스웨이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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