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공공기관에 설치되는 태양광 발전설비로는 전국 최대 규모(4.07Mw)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이 보유한 시설 및 인적·물적자원, 노하우 등을 공동 활용하고 협력함으로써 아시아드경기장은 유휴 부지를 제공하고 중부발전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투자 및 유지관리를 총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아시아드경기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그린에너지 생산은 물론, 부가수익 창출 효과로 공공기관간 협업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에너지 약자 대상 봉사활동, 소규모 에너지 체험존 설치 등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기여에도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김영분 이사장은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협업으로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사업을 적극 이행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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