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제26회 ‘바다의날’을 맞이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어촌마을의 특산품을 홍보하고 수산물 소비촉진을 도모하고자 어촌특화지원센터 5개소와 수협유통이 협력해 마련됐다.
특히 수산물 소비처에서 개최되는 행사라는 점에서 수산물 홍보 및 소비확대에 대한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5개 센터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 및 오프라인 유통 기반 마련을 위해 특별 판매장을 마련하고 지역의 주요 특산품을 할인 판매했다. 특산품으로는 △인천 지주식재래김 △강원 돌미역 △충남 감태 △경남 톳어묵 △제주 자숙소라 등이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됐다. 판매수익은 전액 어촌마을 및 어촌공동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각 센터는 홍보관을 설치·운영해 어촌마을 및 특화사업 인지도 제고를 위한 대국민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특화사업을 통해 개발된 지역별 어촌특화상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경철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문화가 개선돼 어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어촌과 도시민을 잇는 가교가 되어 활력 있는 어촌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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