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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면 환자가 유독 많아진다는 이 혈관질환

[카드뉴스]더워지면 환자가 유독 많아진다는 이 혈관질환

등록 2021.06.05 08:00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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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면 환자가 유독 많아진다는 이 혈관질환 기사의 사진

더워지면 환자가 유독 많아진다는 이 혈관질환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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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면 환자가 유독 많아진다는 이 혈관질환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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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면 환자가 유독 많아진다는 이 혈관질환 기사의 사진

더워지면 환자가 유독 많아진다는 이 혈관질환 기사의 사진

6월로 접어들면서 더위가 본격적으로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이렇듯 기온이 상승하면 우리 몸은 정맥이 확장되고 혈액 점도가 올라가기 쉬운데요. 이는 여름에 하지정맥류 환자 유독 많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정맥류는 정맥 안 판막의 손상 또는 정맥 탄력 감소가 원인이 돼 심장으로 향해야 할 피들이 역류하는 질병입니다. 혈관 압력 상승으로 정맥이 확장, 피부 바로 아래의 표재정맥이 부풀어 올라 돌출하게 되지요.

증상에는 다리 부종 및 저림, 다리 통증, 나아가 다리가 무겁고 뜨거운 느낌 등이 있습니다. 그대로 뒀다가는 자칫 피부염, 피부궤양, 혈전증까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증상 발생 시에는 꼭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경중에 따라 압박 치료, 경화제 (주사), 수술 치료 등을 진행합니다. 문제는 이 하지정맥류가 재발이 잦다는 사실. 예방과 완치를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바꿀 수 있는 원인은 고치는 게 바람직하겠지요.

먼저 비만입니다. 비만일 경우 정맥 혈관이 고장 나기 쉬운 만큼 절제된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해야 합니다. 꾸준한 스트레칭 및 유산소운동이 최선. 매일 30분 이상 가볍게 걷는 것도 혈행 개선에 좋습니다.

하지정맥류 역시 혈관질환, 나쁜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은 삼가야겠지요? 혈관 벽에 지방이 쌓이면 혈행에 부담이 되니 육식 등 기름진 식단을 반복하기보다 채소 위주의 식단을 자주 꾸리는 게 바람직합니다.

갈증이 날 때 습관적으로 탄산음료를 마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시원한 물이 최선입니다.

+ 하지정맥류는 더울수록 심해지는 질환, 한여름 외출 후에는 찬물로 다리를 씻어 혈관 확장을 방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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