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복지 통합 지원망’ 구축 통한 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
6일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기초학력 두드림팀을 중심으로 하는 단위학교와 연계해 ‘학습 복지 통합 지원망’을 구축하며 학생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교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부진 요인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위학교 기초학력 향상 ▲정서심리 지원 ▲저학년 문해력 지원 사업 ▲읽기 두드림(난독) 사업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단위학교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내 장학사와 학습 복지 통합 전문가들은 팀을 이뤄 ‘찾아가는 기초학력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지역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하며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실제적 컨설팅이 이뤄지고 있다.
‘정서심리 지원’을 위해 학습코칭위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심리상담 및 학습코칭 분야의 전문가 29명을 학습코칭위원으로 위촉해 단위학교의 학생 맞춤형 정서심리 지원에 힘 쓰고 있다. 특히 전문적 심리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전문기관과 연계해 삼담과 치료를 병행하는 정서심리 심화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저학년 문해력 지원 사업’을 통해 문해력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 발견해 학습 부진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또 지난 2017년부터 ‘읽기 두드림(난독) 사업’을 운영하며 난독증 학생에 대한 진단 및 상담치료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운영은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기초학력 학습 지원 대상 초등 저학년 학생에 대한 문해력 및 수리력 3차 진단 후 학습 코칭이 이뤄진다. 진단에 따른 학생 맟춤형 지원 전략을 수립해 순회 개별 지도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 문의하면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관계자는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교와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학교 내의 기초학력 향상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복합적 요인을 가진 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학생의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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