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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권익위 “민주당 의원 12명, 부동산 불법거래 16건 의혹”

부동산 부동산일반

권익위 “민주당 의원 12명, 부동산 불법거래 16건 의혹”

등록 2021.06.07 16:33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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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사진= 연합

국민권익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및 가족 총 12명에 대해 부동산 투기 거래 의혹 16건을 적발하고 범정부 특별수사기구인 경찰청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에 송부했다.

김태응 권익위 부동산전수조사추진단장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주당 국회의원 및 가족에 대한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권익위에 따르면 건수로는 모두 16건이며, 이중 2건은 3기 신도시 관련 의혹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유형별로 보면 ▲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6건) ▲ 업무상 비밀이용(3건) ▲ 농지법 위반(6건) ▲ 건축법 위반(1건)이다.

권익위는 지난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에 따른 민주당 측의 요청에 따라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174명과 그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등 총 816명을 대상으로 지난 7년간 부동산 거래를 전수 조사했다.

권익위는 이번에 확인된 의혹을 경찰 국가수사본부를 중심으로 하는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송부했으며, 민주당에도 조사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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