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증권 시너지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7일 DGB금융은 서울 중구 남대문로의 DGB금융센터 입주기념식과 ‘DIGNITY(디그니티) DGB금융센터’ 복합점포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김태오 DGB금융 회장과 임성훈 대구은행장,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 김성한 DGB생명 대표, 서정동 DGB캐피탈 대표, 박정홍 DGB자산운용 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구은행 서울영업부와 하이투자증권 강북WM센터가 결합된 디그니티 DGB금융센터는 은행과 증권이 한 공간에서 맞춤형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DGB금융은 이번 복합점포 개점으로 서울 2개(강남센터, DGB금융센터), 대구 3개(본점센터, 제2본점센터, 월배센터), 부산 1개, 대전 1개 등 총 7개의 복합금융센터망을 보유하게 됐다.
아울러 DGB금융은 하반기엔 여의도 하이투자증권 본사에 수도권 3호 복합점포 개점을 추진한다. 특히 소비자 기반이 우수하고 금융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복합점포를 열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태오 회장은 “4월 수림창업투자를 새 가족으로 맞으며 9개 계열사를 둔 명실상부한 종합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대구·경북에 국한하지 않고 수도권, 나아가 글로벌 지역까지 지점을 마련해 시중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DGB금융센터가 그룹을 대표하는 수도권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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