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바다환경 릴레이 캠페인 ‘바다를 9해줘’ 동참

해양오염 문제 심각성 공유 및 해양환경 보호 실천 다짐

박경철 공단 이사장이 바다를 9해줘 캠페인 참여하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바다 이용 성수기를 앞두고 국내외 해양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국민참여 바다환경 릴레이 캠페인 ‘바다를 9해줘’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바다를 9해줘’ 캠페인은 바다사랑 실천 약속 한 가지를 판넬에 적은 후 사진을 촬영해 ‘바다를_구해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해양경찰청장을 시작으로 사회 각계 인사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바다를 지키기 위한 9가지 실천 행동 중 ‘그물 등 어구류 버리지 않기’를 다짐했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해양오염 문제 심각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국민들께서도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공단과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신현석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과 WWF(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홍윤희 사무총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