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가 묻고,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이 답하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설명회는 고교학점제 및 일반고 교육과정 편성‧운영 안내 및 질의응답 등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변화하는 교육 정책에 대한 정보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100명 이내로 제한했고,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설명회는 ‘고교학점제가 묻고,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이 답하다’를 주제로 1부 강의, 2부 토크콘서트로 구성됐고,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1부 강의에서는 ▲미래사회의 변화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변화 ▲고교학점제의 이해 및 추진 내용 ▲일반고 1학년의 과목 선택 및 교육과정 설계 과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고교학점제 중앙 컨설팅단과 대입지원관이 일반고 교육과정 운영 등에 대한 학부모들의 사전 질문에 답변했다.
중학교 3학년 한 학부모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막연했던 고교학점제와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에 대해 알게 됐고, 전반적인 설명과 질문에 대한 답변이 참 좋았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1차 설명회에 이어 오는 25일 오후 3~5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2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2차 설명회는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설명회 현장을 실시간으로 송출하고, 영상도 게시해 직장생활로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님들에게도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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