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 최찬호 실용음악학과장, 김웅 교수, 와이에이치그룹 김진규 회장, 차인영 대표 등 임원진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실용음악과 재학생 및 졸업생의 음악콘텐트 창작 활성화, 음악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취업연계지원, 현장실습, 기술자문, 경영컨설팅 등을 협력키로 했다.
와이에이치그룹은 유명 가수 이은미, 윤도현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 프렌치 갈라 콘서트(프랑스 오리지널 가수)를 기획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연기획사이다.
차인영 와이에이치그룹 대표는 “코로나로 공연예술 산업이 어려운 환경에서 요즘 두각을 나타내는 경복대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경복대 졸업생들과 다양한 콜라보 공연을 기획하고 제작해 음악콘텐츠 활성화 및 음악전문인력 양성에 진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찬호 경복대 실용음악학과장은 “코로나로 우리학과는 작년과 올해 공연산업이 위축되면서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설자리가 현저히 줄어들었다”며“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뮤지컬에서 콘서트까지 공연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와이에이치그룹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예술인 양성은 물론 새로운 공연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복대 실용음악과는 KBS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콘서트’와 ‘불후의 명곡’ 등 방송에서 뮤지션으로 활약을 펼쳤다.
또한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 KBS드라마 OST 프로듀서 개미(본명 강동윤), 뮤지컬 라이징 스타 김환희 배우 등 다수의 뮤지션을 배출해 내고 있다. 최근 김환희 뮤지컬배우는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음반 레이블 A.I.M(에이아이엠)을 통해 디지털 싱글 앨범 ‘버려둘래’를 발매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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