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범사업으로는 전통시장 인천e음 혜택플러스 간편결제(QR) 도입 ▲인천종합어시장(인천 중구) 대상 인천e음 혜택플러스 간편결제(QR) 가맹 지원 ▲ QR상인증 디자인‧제작 ▲ 간편결제 홍보‧안내를 위한 시장건물 LED 디자인조형물 ▲ 시장입구 LED 바닥광고빔 등 설치이다.
인천종합어시장은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수산물 시장으로 500여개의 시장점포가 건물형태에 정형적으로 배치돼 있어 점포홍보에 적합하도록 시인성이 잘 확보돼 있고 시범사업 도입효과가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는 장점이 있다.
인천시는 특별교부세 4천900만 원을 포함, 인천시에서 1천400만 원, 인천시 중구에서 700만 원 등 총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9월까지 간편 결제 홍보 및 안내를 위한 시장건물 LED 디자인 조형물 및 바닥빔 설치, QR 상인증 디자인 제작 등을 완료하고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도전. 한국’은 각종 사회문제에 대해 국민들로부터 아이디어를 받고 지자체에서 시범사업을 통해 이를 정책으로 연계, 실현시키고자 2020년에 처음 시작된 사업이다.
한편, 2021년도 ‘도전. 한국’ 사업은 총 19개 과제의 해결방안에 대한 국민 아이디어 공모가 6월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광화문 1번가 사이트 내 ‘도전. 한국’ 메뉴를 통해 진행 중이다.
김석철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지역사랑상품권인 인천e음과 연계한 QR코드 간편 결제 시스템이 도입되면 상인들의 결제수수료 절감과 매출증대는 물론이고, 시민들의 장보기 편의성은 높아지고 반대로 가계부담은 훨씬 덜어지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좋은 제안이 정책으로 잘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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