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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SK이노베이션, 배터리·석유 사업 분할 검토에 7%대 급락

증권 종목

[특징주]SK이노베이션, 배터리·석유 사업 분할 검토에 7%대 급락

등록 2021.07.01 09:55

수정 2021.07.01 10:21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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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배터리·석유 사업 분할 검토에 7%대 급락 기사의 사진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와 석유 사업 분할 계획이 알려지며 급락 중이다.

1일 오전 9시 51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거래일보다 7.11%(2만1000원) 내린 27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 29만5500원까지 올랐으나 하루만에 상승폭을 반납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김준 총괄사장, 김종훈 이사회 의장 등 전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SK이노베이션 스토리 데이'를 열고 회사의 사업을 기존 탄소 사업에서 그린 중심 사업으로 정체성을 바꾸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5년간 30조원을 투자해 그린회사로 변신하고, 배터리 사업과 석유개발 사업을 분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준 사장은 이날 "SK이노베이션은 그린 포트폴리오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지주회사 역할에 중점을 둬 그린 영역에서의 연구개발(R&D)과 새로운 사업개발 및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제2, 제3의 배터리, 분리막 사업을 발굴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사업부 형태인 배터리 사업과 석유개발 사업에 대해선 “이해관계자들의 기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포트폴리오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으로 각각 분할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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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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