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1천여 편과 특허 250여 건탁월한 연구업적으로 네 번째 수상
박수진 교수의 대주학술상 수상은 이번이 네 번째다.
대주학술상은 한국공업화학회가 임무현 ㈜대주전자재료 회장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2014년 제정해 춘계 학술대회에서 시상하는 상이다. 한국공업화학회는 회원 6천여 명을 보유한 국내 5대 화학 학회로 매년 4천여 편의 학술논문발표에 이르는 국내 최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박수진 교수는 지난 30여 년 간 고분자소재와 탄소소재의 계면특성 연구와 응용에 전념해 1천여 편의 연구성과를 내왔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발표한 SCI급 논문만 200여 편이며, 보유한 특허는 250여 건에 이른다.
박 교수는 이러한 탁월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공업화학회 대주학술상과 대한화학회 최우수논문상, 고분자학회, 섬유공학회, 고무학회, 탄소학회 등에서 각종 학술상을 받았다.
또한 2016년 7월 세계 재료과학·공학자 논문 피인용도 300인(국내 8인)에 선정돼 대한민국 국위선양에 크게 기여했으며 2020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국무총리표창과 인천과학기술상 대상을 받았다.
박수진 교수는 “이번 한국공업화학회 대주학술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활동을 수행해 한국공업화학회와 영문학회지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언제나 가족 같은 분위기로 학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역대 학회장님과 선,후배 동료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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