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이날 김 전 의원을 SH 사장으로 내정하고 곧 시의회에 인사청문회 개최를 요청할 예정이다.
SH는 지난달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 김현아 전 의원과 정유승 SH 도시재생본부장(전 서울시 주택국장) 등 후보군에 대한 면접 등을 통해 김 전 의원을 1순위, 정 본부장을 2순위 후보로 서울시에 올렸다.
김 내정자는 가천대에서 도시계획학으로 학·석·박사학위를 받은 도시계획 전문가다. 2016∼2020년 새누리당·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비례대표로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작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당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했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jhchul3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