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에서 백신접종 예약 가능 문자를 받은 고객이 링크를 통해 사전예약을 완료하고 ‘토스로 알림받기’를 선택하면 무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본인 접종 시기와, 접종 장소, 백신 종류 등 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세부 알림을 토스앱으로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다.
토스는 지난 5월 6일부터 이번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알림 신청을 받아왔으며 약 50만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해당 고객도 질병관리청 사이트를 통해 접종 예약 및 토스로 알림받기 설정시 보험가입 대상이 된다.
토스가 제공하는 보험은 코로나19 백신을 포함, ‘아나필락시스 쇼크’ 진단 시 최초 1회 100만원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보험료는 토스측이 전액 부담한다.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백신 접종시 드문 확률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및 음식물 등에 의한 유해작용 등을 통칭하는 진단 명이다. 80세 미만인 토스 회원은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시 별도 가입 심사를 거치지 않고 보험사에 마케팅 목적의 정보를 전달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보장 기간은 가입 시점부터 1년간이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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