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의열매 연계모금 통해 관내 저소득 47가구에 반찬꾸러미 전달
최근 코로나19 위기대응단계 격상으로 예년처럼 직접 모여서 만들지는 못하지만 대신 가정에서 즐겨 드시는 음식을 중심으로 반찬 품목을 정하여 “가정 간편식”으로 구성하였으며, 방역 수칙을 지켜면서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이번 반찬꾸러미 지원에 동참한 협의체 위원인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 김종선 지사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후원이 줄어들고 있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기부를 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반찬 꾸러미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생계가 어려운 이웃에게 잠시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인근 고시원에 거주하는 A씨(71세)는 “더운 날씨에 매끼 반찬을 만드는게 힘들어 대충 식사를 했는데 조리가 간편하고 보존 기간도 길어 마음까지 든든해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부평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복지대상자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복지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hong9629@hanmail.ne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