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지역 학생골프선수권대회 종료 후 장학생 선발학생 골퍼들에게 인재 성장 가능한 골프 환경 제공
‘지역 골프꿈나무 장학생 선발’은 유원골프재단의 골프 유망주 장학 사업으로, 학생 골퍼들에게 안정적으로 골프 훈련과 연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전북과 대전 지역에선 각각 올해 5년, 11년째 꾸준히 운영 중이다.
올해 장학생 선발은 기존 전북·대전 지역에 이어 제주 지역까지 장학 범위를 넓혔다. 3개 시도 학생골프대회를 종료한 뒤 각 지역별 대회 성적을 합산해 결정됐다.
전북 지역은 제35회 전라북도골프협회장배 학생골프선수권 대회와 제5회 전라북도교육감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에서 높은 성적을 낸 43명을 선발했다. 대전 지역은 제31회 대전광역시골프협회장배 학생골프대회와 제26회 대전광역시골프협회장배에서 높은 성과를 낸 14명에게 장학금을 전했다. 제주 지역은 제9회 제주도골프협회장배 전도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높은 성적을 낸 총 18명을 선정했다.
대전 지역 장학생인 김혜승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프로 골퍼라는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간 것 같아 기쁘고, 프로 골퍼로 성장하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할 예정”이라며 “큰 상을 안겨준 유원골프재단에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세계적인 골퍼가 되는 꿈을 가진 학생들이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골프 인재 발굴 및 육성에 최선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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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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