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동 취약계층 주민 160세대 각 가정에 삼계탕 전달
이날 나눔은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수성동 지역 취약계층을 위로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는 손수 닭을 손질하고 각종 약초로 우려낸 육수를 이용해 삼계탕 160인분을 조리했다.
또한 ‘아름다운 정읍 만들기 시민모임’ 회원 20여 명은 삼계탕 포장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비대면 배달 봉사에 참여했다.
특히, 유진섭 시장도 이날 현장을 방문해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을 향한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유영준 대표는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마음이라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어려운 분들을 향한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우리 지역의 사회적 약자들에게 관심과 나눔을 전하는 단체들이 있어 참으로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정읍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는 무료급식과 푸드뱅크, 푸드마켓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단체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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