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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대우조선해양건설, 467억원 규모 신촌2구역 아파트 재건축 공사 첫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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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 467억원 규모 신촌2구역 아파트 재건축 공사 첫 수주

등록 2021.07.28 15:11

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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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탁 방식 정비로 첫 재건축 수주 성공 기염···“추가 수주도 기대”

경남 창원 신촌 2구역 재건축 사업 조감도. (사진=한국테크놀로지 제공)경남 창원 신촌 2구역 재건축 사업 조감도. (사진=한국테크놀로지 제공)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의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경남 창원 신촌 2구역 467억원 규모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재건축 사업은 조합원 투표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선정됐다. 수탁자는 교보자산신탁이며 남명건설과 공동도급으로 추진된다.

창원 신촌 2구역 재건축 사업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34-1에 지하 1층~지상 14/22층, 아파트 3개 동 258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며 총 공사 금액은 467억원이다.

해당 부지는 대지면적 4101.38평, 연면적 1만1120.88평 규모이며, 용적률 214.78%, 건폐율 20.36%를 이용해 건설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8개월이다.

이번 재건축 부지는 창원 중심산업단지 간 최단점에 입지해 있으며, 창원국가산업단지와 마산자유무역지구까지 차량으로 20분이 채 걸리지 않아 해당 단지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이와 함께 사업지로부터 도보 10분 내외로 등하교가 가능한 양곡초, 양곡중학교가 위치해있으며, 인근에 신촌광장, 어린이공원, 주민운동장 등 다수의 복지시설이 위치해 있어 생활인프라도 뛰어나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가 재건축 사업을 첫 수주할 수 있었던 것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음과 동시에 코로나19 상황에도 이례적으로 신용등급이 상승한 저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교보자산신탁과 같은 대형 신탁과 첫 재건축 수주를 같이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신탁 방식 재건축을 진행하는 타 신탁사의 시공사 선정에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으로 추가 재건축 수주도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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