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냉면 가격은 평균 9,000원이었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은 9,577원으로 6.4% 인상됐습니다. 김밥 한 줄의 가격은 2,562원에서 2,731원으로 6.6% 올랐습니다.
짜장면의 가격은 5.2% 인상돼 지난해 5,192원에서 올해에는 5,462원으로 확인됐습니다. 비빔밥은 8,692원에서 9,115원으로 423원 올라 4.9% 인상률을 기록했지요.
김치찌개백반과 칼국수, 삼겹살 가격도 올랐습니다. 김치찌개백반은 6,692원에서 6,923원, 칼국수는 7,269원에서 7,462원, 삼겹살은 1만 6,598원에서 1만 6,889원으로 각각 인상됐습니다.
8개 품목 중 유일하게 삼계탕만 지난해 1만 4,462원에서 소폭 하락해 1만 4,077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곧 1만원을 돌파할 것 같은 냉면과 비빔밥, 삼계탕을 제외하고 인상된 품목들. 이제 외식이 하고 싶을 땐 주머니 사정 먼저 확인해야겠습니다.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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