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배구 대표팀 귀국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진행을 맡은 유애자 대한배구협회 홍보부위원장이 김연경에게 포상금과 대통령 감사인사 등에 대한 억지 답변을 유도한 것. 이에 네티즌들의 성토가 이어졌습니다.
논란이 되자 당시 현장에 있었던 배구협회 관계자는 전달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며, 농담으로 봐야 한다는 해명을 내놓아 논란만 키웠습니다.
10일에는 방송인 김어준이 한국의 사상 첫 근대5종 메달리스트 전웅태 선수 인터뷰에서 무례한 질문과 발언으로 논란이 됐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김어준의 질문을 지적했습니다.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하고 돌아온 선수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휴식입니다. 소중한 시간을 쪼개어 인터뷰에 응한 선수들에게 격려가 아닌 불쾌감을 남길 수 있는 질문, 앞으로는 없어야 하겠습니다.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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