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하나금융이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를 통해 33번째로 개원한 국공립 어린이집이다.
울산 북구 강동동은 최근 대규모 공동주택단지가 들어서면서 젊은 세대 중심의 영유아 가족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울산 북구 강동하나어린이집’은 영유아가 보호자와 함께 도보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지역에 연면적 690㎡, 지상 2층 규모로 설립됐다.
하나금융은 5개의 보육실과 독서 공간, 옥상 놀이터 등 70명의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바다가 보이는 넓은 실내 유희실을 따로 마련함과 더불어 친환경 자재로 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자연 친화적 환경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김기철 하나은행 울산경남영업본부 지역대표는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를 통해 보육 시설이 필요한 곳에 양질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기증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 곳에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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