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일, 9월3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 통한 판매 지원휴가철 간식세트와 홈캉스세트, 추석 전 명절세트 등 구성9개 시장 대표상품 세트로 구성해 최대 40% 할인 판매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로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비대면, 비접촉 경제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20일에는 양동건어물시장의 건어물, 양동산업용품시장의 가정용 공구세트, 월곡시장의 커피로 홈캉스 세트를 구성해 판매하고, 27일은 말바우시장의 한과, 치즈케이크와 1913송정역시장의 초코파이로 간식 세트를 구성해 판매한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9월3일에는 무등시장의 참기름, 양동수산시장의 제수용 생선, 남광주해뜨는시장의 김치를 명절세트를 판매한다.
행사 참여 방법은 네이버 상단에 있는 쇼핑라이브 텝을 클릭 후 광주전통시장을 검색하면 라이브 방송에 참여 후 구매 가능하며, 품목별로 10%에서 최대 4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거래가 확산됨에 따라 비대면 소비와 온라인 판매 문화를 전통시장에 접목한 온라인 마켓을 적극 도입해 언택트 시대의 흐름에 맞춘 새로운 고객 유치의 방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지원은 광주광역시가 주관하며 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 위탁해 운영하고, 추석 전 8개 시장 외에 추석 후 12개 시장을 추가 공모해 진행할 예정이며 라이브커머스 진행 지원뿐만 아니라 참여 상인들에게 온라인 마케팅 교육도 진행해 전통시장 상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박정환 광주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홈코노미 확산 등으로 온라인 쇼핑 이용이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거래 상품의 다양화와 매출 증대가 실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라이브 커머스의 확대와 공공배달앱을 통한 전통시장 장보기 등 전통시장의 온라인 유통방식을 도입하는 등 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광주광역시는 양동르네상스사업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총 6회의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진행해 전통시장 판로 개척 및 상인 역량 강화에 힘써오고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