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니스톱은 최근 편의점 업계 경쟁사를 대상으로 한국미니스톱 인수에 대한 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일본 이온그룹은 미즈호증권을 매각자문사로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니스톱은 이마트24에 이어 국내에 약 2600개 매장을 두고 있는 점유율 5위 업체다. 미니스톱이 매물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8년 노무라증권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매각에 나섰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현재 한국미니스톱의 지분은 일본 본사가 100%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미니스톱 관계자는 “일본 측에 확인한 결과 이온그룹이나 일본미니스톱이 한국미니스톱 매각을 추진한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무근”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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