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리대출·자산관리·마이데이터 등 사업 추진
협약식엔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과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양사 임원 등이 참석해 동반 성장과 사업 발전을 위한 협업을 약속했다.
양사는 ▲대출 ▲자산관리 ▲마이데이터 ▲지역화폐 등 부문에서 상호 협력하는 한편, 소비자 기반을 확대하고 금융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실행한다.
세부적으로 비대면 중금리대출 등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여신지원을 강화하고, 자본시장 부문에서도 협력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등 금융소비자의 자산관리서비스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마이데이터·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혁신금융서비스와 디지털금융 신상품 공동 개발에도 힘쓴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이번 협약은 금융사와 빅테크사가 협력해 상생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그룹 자회사인 은행, 하이투자증권, 생명, 캐피탈 그리고 최근 인수한 자산관리 특화 핀테크사 뉴지스탁 등 계열사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지속 개발해 양사의 성장과 수익 극대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