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R(비피알) 운동 전 국민 확산을 위해 ‘홍보동영상 시청 공익 캠페인‘ 전개 챌린지 참여자로 지명되면 동영상 시청 후 지인 3명에게 전달 형식
BPR이란, 고속도로에서 사고 또는 고장이 났을 때 제일먼저 비상등을 켠 후(B, 비상등), 안전한 도로 밖으로 탑승자 전원이 신속히 피하고(P, 피하기), 그 다음 구난․구조를 위해 도로공사 콜센터 또는 경찰 112에 알리는(R, 알리기) 2차사고 예방 행동요령을 말한다.
이 캠페인은 도공 광주전남본부가 고속도로 사고 시 치사율이 매우 높은 2차사고로부터 운전자를 포함한 탑승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자 시작한 운동으로, 자체 제작한 ‘BPR(비피알) 홍보동영상과 메시지‘를 먼저 직원들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아는 사람 3명에게 전달하고, 전달받은 사람은 홍보동영상을 시청하는 과제를 실행한 뒤 아는 사람 3명을 지명하여 메시지와 영상물을 함께 다시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현재 TBN 광주교통방송, 고속도로 주변 현수막·배너, 휴게소 홍보용 모니터 등을 활용하여 대대적 홍보를 진행 중이지만, 홍보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많은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주고자 BPR(비피알) 릴레이 챌린지 공익캠페인을 전개하게 된 것이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많은 운전자 분들이 고속도로 상에서 사고나 자동차 고장 시 차안에 머물러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캠페인이 전 국민에게 퍼져나가 ‘고속도로 2차사고 행동요령 BPR‘을 꼭 숙지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 며 “국민 어느 분이든 챌린지 참여자로 지명되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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