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미래의 인천어린이과학관’이란 주제로 10년 후 인천어린이과학관과 나의 모습을 어린이가 자유롭게 상상해보고 그림, 조형물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 제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제2회 시민전시 ‘희(喜)스토리 특별전’을 통해 지난 10년을 되새겨보는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번에 이어 본 전시를 통해 앞으로의 또 다른 10년을 상상해보는 자리를 마련해 시민전시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개관 10주년을 기념한다.
전시는 8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천어린이과학관 2층 시민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상설전시관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현장에서 10년 후의 나에게 편지를 쓰는 체험존도 마련돼 재미를 더했다.
김영분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참여하는 전시’로 구성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전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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