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량 공개하고 감축 목표 수립해 2050년 탄소중립 달성”
PCAF는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금융기관의 투자·금융거래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공개하도록 탄소회계 표준을 제공하는 글로벌 민간 협의체다.
우리금융은 이번 가입을 계기로 탄소중립의 실질적인 이행에 힘쓸 계획이다. 그룹 보유 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에 대한 측정뿐 아니라, 금융거래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글로벌 기준 방법론에 따라 줄이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7월 ▲2050년까지 그룹 자체 탄소배출량과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 제로(Zero)화 ▲2030년까지 ESG상품·대출·투자와 채권 발행 등 100조원 지원이란 중장기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과학적 방법론에 따라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감축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에 금융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