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여대 조리학과는 전통조리전공으로 특화해 한식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그동안 한식진흥원 교육과정 지원사업을 통해 김치전문가, 나물전문가, 돈육발골조리가공과정 등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재학생들의 한식 기초 다지기에 전념해왔다.
최근 비대면으로 인해 외식업이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전환됨에 따라 학생들에게 새로운 외식업에 대한 변화하는 세계에 비젼을 제시하고자 ‘한식 밀키트 취창업과정’을 마련했다.
2021년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이론과 현장학습등으로 진행될 이 과정(지도 신계숙 교수)은 2학년 총 2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재학생들이 식품제조 가공에 관한 이론적 사항, 밀키트 시식, 식품가공 법률사항, 용기선정, 밀키트 업체 견학, 마케팅, 직접제조, 배송 등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과정을 마친 재학생에게는 배화여대 총장명의의 한·영 수료증이 배부된다.
배화여대 관계자는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졸업 후 취업과 창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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