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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흥국생명, 보험금 접수 자동화 위한 업무협약

금융 보험

흥국생명, 보험금 접수 자동화 위한 업무협약

등록 2021.08.31 13:58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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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OCR 스타트업 로민과 협업···디지털 혁신 가속화

조흥동 흥국생명 보험금실사실장(오른쪽)과 강지홍 로민 대표(왼쪽)가 지난 30일 서울 흥국생명 본사에서 열린 AI OCR 사업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흥국생명조흥동 흥국생명 보험금실사실장(오른쪽)과 강지홍 로민 대표(왼쪽)가 지난 30일 서울 흥국생명 본사에서 열린 AI OCR 사업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서울 본사에서 스타트업 '로민'과 인공지능(AI) 문서인식(OCR)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흥국생명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OCR 솔루션 도입을 통한 보험금 접수 프로세스 전반의 자동화를 추진한다. 수기로 입력하던 접수내용(진단명, 병원 및 치료내용 등)을 서식별로 자동 분류하고 해당 문자 정보를 추출해 데이터 기반 자동 접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로민은 흥국생명의 맞춤형 보험금 접수 자동화를 위한 딥러닝 기반 AI OCR 솔루션의 개발 및 구축을 담당한다. 이 시스템의 보험 기간계/이미지시스템 연동은 티시스가 맡는다.

조흥동 흥국생명 보험금심사실장은 "시스템 구축을 통해 보험금 접수 시 문서 정보를 수작업하는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고객의 편의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로민과 같은 디지털 혁신 기술을 갖춘 기업과의 협업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라고 말했다.

강지홍 로민 대표는 "로민의 앞선 인공지능 문서인식 기술이 집약된 텍스트스코프(Textscope™) 솔루션을 흥국생명 보험금 심사 업무에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흥국생명의 다양한 문서처리 업무에도 범위를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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