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가사업이다.
비룡공감2080 지적재조사지구는 용현동 566-1번지 일원 숭의역 인근, 196필지, 3만9,336.4㎡으로 토지소유자 3분의 2이상 동의를 받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됐다.
이 지역은 향후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지적재조사측량을 통해 필지별 경계를 확정하고 내년 중 사업이 완료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경계가 새로 확정되면 경계분쟁 및 건축물 저촉 해소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