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서진우 위원장을 중국 담당 부회장으로 겸직 발령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 부회장은 기존 인재육성위원장 업무와 함께 중국 내 SK 관계사의 시너지 강화 방안을 모색하며 현지 사업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1989년 SK에 입사한 서 부회장은 유공(현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017670]을 거쳐 SK플래닛 최고경영자(CEO)를 맡았으며 SK차이나의 정보통신·신사업(G&I) CIC(사내독립기업) 사장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2017년부터는 인재육성위원장을 맡아 그룹 차원의 인재 발굴과 양성 등을 담당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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