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수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성북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찾아 서선원 재단 사무총장에게 헌혈증을 전달했다.
우리금융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부족 문제에 주목해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 전 그룹사 임직원이 헌혈의 집을 방문하거나 헌혈 버스를 이용해 캠페인에 동참했다.
우리금융 임직원이 모은 헌혈증 500매는 소아암과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 중인 소아 환자를 위해 사용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이 소아암과 희귀난치병 투병 아동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직접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전사적인 ESG 경영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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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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