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물의 역사 특별전’은 3개 기관이 2019년 공동전시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획한 것으로 지난해 ‘모든 사물의 역사Ⅰ(집)’을 시작으로 사물에 관한 3부작(집, 병원, 회사) 시리즈로 진행된다.
두 번째 시리즈인 ‘모든 사물의 역사Ⅱ(병원)’은 X-ray, MRI, 청진기, 주사기 등 병원에서 볼 수 있는 생명을 살리기 위한 사물들이 만들어진 이유와 변화해온 역사를 알아볼 수 있으며 해당 사물의 내부 구조와 과학적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전시로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특별전은 2022년 3월 30일까지 인천어린이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이후 서울시립과학관(4월), 국립과천과학관(8월)으로 순회 전시돼 전문지식 공유를 통한 예산집행 효율성 제고 및 과학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분 이사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의료기술의 발달 과정을 이해하고 의료분야에 대한 관심을 증진해 미래 의료기술의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과학관 사전예약제 운영에 따라 상설전시관 당일 예약자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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