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결과 생물안전등급 (Biosafety Level: BSL) 3등급 국가공인기관에서 코로나19 햄스터모델을 대상으로 iCP-NI를 투여한 결과, 바이러스 수는 최대 94.5% 까지 급감했다.
염증성 싸이토카인이 최대 69% 감소했으며 직접적인 병변부위인 폐 조직을 보호했다. 또 급격하게 감소한 몸무게도 회복시키는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효능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해당 평가기관 관계자는 “현재 개발중인 후보물질, 렘데시비르까지 모두 해본 결과 (iCP-NI의 효능 평가 결과가) 정말 긍정적이다. 평가를 진행한 모든 항목에서 뛰어난 효능을 보였다”며 “임상이나 다음 실험을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셀리버리 측은 “임상 2상에서 동물모델의 치료효능 결과가 명확하면, 임상2상 신청 후 평가기간과 임상시험 중 용량결정시험 및 투여유효용량 결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며 “우수한 결과도출을 국가공인시험기관에서 증명해 준 것이므로, 이 결과를 한국 식약처 (KFDA)와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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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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