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상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서울시 특교로 화곡2동 강서유통단지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4억 원이 교부된다고 15일 밝혔다.
강서유통단지는 도매업체가 모여 형성된 단지로 250여개 점포가 자리잡고 있다. 2017년부터는 서울시 특화상권 활성화지구로 선정돼 전문유통단지로서 거듭나고자 경쟁력 제고를 위해 활발히 개발 중이다.
국회대로 상부 공원 건립 등 주변 여건 변화 또한 반영해 역량을 강화코자 환경개선, 디자인 특화사업 등 활성화 사업이 진행 중이다.
고객지원센터 건립은 활성화 사업과 함께 시행되는 것으로 유통단지 내 고객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 및 관리해 상권 활성화를 이루고자 2019년부터 차근차근 진행돼 왔다.
고객지원센터는 국회대로7길 114에 건립되며 지하1층 작은도서관, 지상1층 상품전시실, 고객쉼터, 지상2층 다목적실, 지상3층 소회의실, 지상4층 조합사무실 등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성된다.
국비 12억 원, 시비 4억 8천만 원 등 2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이번 특교금 4억은 건축자재 비용 상승에 따른 예산 부족분을 채우게 될 예정이다.
박상구 의원은 "강서유통단지 내 고객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편의가 증진되어 상권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립을 위해 정책을 세우고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힘써온 만큼 원활히 완공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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