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오는 17일 롯데마트 잠실점 매장 영업을 종료한다. 공식 폐점은 그 일주일 뒤인 이달 24일이다.
유니클로 롯데마트 잠실점은 지난 2005년 서울 영등포점, 인천점과 함께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매장니다.
유니클로는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 구제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일자 매출이 뚝 떨어졌다. 롯데쇼핑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은 57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41%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129억원을 기록해 기록하며 전년보다 7배 가까이 늘었다.
유니클로 매장은 2019년 말 187개였다. 하지만 불매운동과 코로나19로 경기 불황이 겹쳐 현재 135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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