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국적 인터넷 서비스 장애···약 1시간만에 원상복귀

KT가 25일 오전 전국적으로 인터넷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가 40분만에 복구됐다.

25일 오전 11시경 KT의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인터넷 망 뿐 아니라 전화 통화도 잘 되지 않는 사례들도 발생했으며 KT 인터넷을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의 경우 카드 결제도 원활히 되지 않았다.

이번 인터넷 서비스 장애는 전국단위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KT의 인터넷망을 이용하는 일부 사이트, KT의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서비스들의 접속도 원활하지 않았다.

서비스 장애 발생 한시간여만인 12시 경 인터넷 접속이 원상 복귀됐다. 접속이 되지 않던 일부 사이트들도 지금은 정상적으로 접속이 되고 있는 상태다.

KT 측은 “현재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