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계열사 중 발전용 수소연료전지를 담당하는 두산퓨얼셀 신임 CEO에는 정형락(52) 사장이 선임됐다. 퓨얼셀아메리카 CEO인 정 사장은 두산퓨얼셀 CEO까지 맡게 됐다.
두산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를 비롯한 그룹 내 수소 관련 비즈니스를 총괄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문홍성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책학 석사 및 미국 컬럼비아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기획재정부 국제금융(행정고시 31회), 대통령 비서실 등을 거쳐 2010년 두산그룹에 합류해 최근까지 ㈜두산 지주부문 CSO(최고전략책임자)를 지냈다.
정형락 사장은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을 전공하고 브라운대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맥킨지 컨설턴트, 딜로이트 컨설팅파트너를 거쳐 2011~2014년 두산중공업 전략기획총괄 전무, 2014~2019년 ㈜두산 퓨얼셀BG장, 2019년부터 퓨얼셀아메리카 CEO를 맡아왔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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