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매출은 13.9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91% 감소했다. 순이익은 25.69% 늘어난 515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증권사 실적 전망 평균치(컨센서스) 매출 12억6711억원보다 6% 가량 높지만, 영업이익 5999억원보다는 소폭 낮은 수치다.
특히 3분기 누계 기준으로는 매출 38조9321억원, 영업이익 2조190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조5820억원을 초과 달성한 성과다.
㈜한화의 이번 실적은 방산부문의 성수기효과와 기계부문 이차전지 등 성장산업 매출확대로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 한화솔루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생명 등 등 계열사들의 견조한 성장세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s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