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결제 시스템은 외래 진료를 마친 환자에게 카카오 알림으로 ▲진료비 결제 ▲영수증 확인 ▲전자처방전 전송 ▲약국 제시용 QR코드를 전송해 약 수령까지 절차를 기다림 없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환자가 외래 진료를 마치고 무인수납기를 찾아 직접 진료비를 결제한 후 처방전을 받아 약을 수령하는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또 기존 영수증과 처방전 등 종이로 표현되는 모든 정보가 스마트폰으로 구현돼 종이낭비, 영수증 환경호르몬 문제 등으로부터 자유로운 ‘친환경 병원’에 다가설 수 있다는 것이 병원 측 설명이다.
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이번 스마트 결제 시스템 도입은 이미 병원이 구축한 스마트 어플리케이션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진료 전후 모든 과정을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앞으로도 환자 중심 의료 체계를 위해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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