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내년부터 레버리지 비율 규제가 강화되는 데 따른 준비 작업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증자를 마치면 우리금융캐피탈의 자기자본은 1조2000억원대로 늘어나며, 레버리지 비율은 9.6배(9월말 기준)에서 8배 초반으로 내려간다.
향후 우리금융캐피탈은 디지털 오토금융플랫폼 구축, 기업금융, 그룹 시너지 강화 등 캐피탈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리스·렌트 등 비이자수익 확대에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는 “우리금융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도약의 발판이 마련됐다”며, “그룹 시너지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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