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삼성전자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사내 방역 조치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대면회의 및 교육 참석 인원은 기존에 각각 10명, 20명까지 허용했으나 이달 8일부터는 20명, 50명까지 확대한다. 회식은 정부의 방역 지침에 맞춰 인원수를 10명까지 허용키로 했다.
사내 복지 시설도 정부 기준 범위 내에서 운영이 재개된다. 피트니스 센터는 기존 정원 대비 30% 수준에서 운영하고, 야외 휴게공간·실외 체육시설 등 기타 편의시설도 다시 문을 연다.
삼성전자는 “사내 복지·편의시설에서 취식은 금지하고, 마스크 상시 착용 등 기본적인 거리두기를 준수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도 4일부터 적용할 새로운 방역 지침을 정했다. 대면회의 및 교육 가능 인원 수는 삼성전자와 동일하게 완화하고 기존에 전면 금지됐던 사내 행사를 99인 이하까지 허용키로 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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